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5일 관내 공공체육시설 74개소 중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제한적 개방(수용 가능인원(4㎡당 1명)의 30% 이내)을 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17개소에 대한 방역점검에 나섰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신건지 소공원(1공단) 테니스장을 시작으로, 삼죽면 동부지역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외 9개소에 대한 방역 점검을 완료했으며, 오후 3시부터 농협물류단지 테니스장 외 5개소의 공공체육시설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과 함께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로 인한 공공체육시설의 제한적 개방에 대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운동 중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운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가 없는 일상으로 복귀하여 마음껏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이 건강한 도시, 안성을 만들고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 등 시민체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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