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시민들이 각종 민원서비스와 생활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2021년 안성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안성에 처음 전입하는 새내기 전입자와 결혼이나 취업 등으로 안성시에 살게 된 이주민은 물론이고 안성에 계속 거주해 왔지만 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공공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각종 민원서비스와 복지 혜택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자 『2021년 안성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더불어 사는 도시 풍요로운 안성 소개 ▲공공기관, 은행, 병원 등 주요시설 안내 ▲안성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익시설과 교통편 안내 ▲알면 알수록 편리한 민원서비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서비스 ▲역사와 문화를 즐기자! 유서 깊은 멋과 맛, 문화관광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특히, 가이드북은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안성시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안내→생활가이드북)에도 게시했다.

또한, 시는 안성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이 각종 민원서비스와 복지 혜택을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가이드북 내용을 중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발행할 예정이다.

이걸필 토지민원과장은 “안성시에서는 시민 편의를 위해 각종 공공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하고 있으나, 새내기 전입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제작 배포한 ‘2021년 안성생활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정보를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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