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탄소중립도시 연구회’는 지난 2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회 연간 운영일정 및 연구방안 논의를 위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간담회는 대표의원 곽미연 위원장과 홍선의 의장, 이해금, 이윤하 의원을 비롯해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간단한 구성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회 활동을 위한 간담회, 벤치마킹 등 구체적 일정 조율과 정책연구용역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미연 대표의원은 “지난 22일 세계 기후정상회의에서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관해 한 목소리를 낸 가운데 탄소중립도시연구회가 첫 출항을 시작했다”며, “연구회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평택시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도시 연구회’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친환경 저탄소 산업구조 기반을 마련 하고자, 지난 3월 평택시의회 의원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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