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융합창작소(Maker Space)와 VR 시뮬레이터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융합창작소(Maker Space)’는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로써의 창의적 창작활동과 더불어 전 교과가 융합된 수업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 회의실 및 기자재를 구비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VR 시뮬레이터 센터’는 지난해 경기내일직업교육 선도학교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VR Simulator를 이용한 자동차 조립, 운전 등 3D솔루션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을 전개할 수 있는 장소임과 동시에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VR 차량 개발 프로세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교육용으로 활용해 자동차와 관련된 직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경험 제공을 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조성됐다.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 김광희 교장은 “자유로운 창작·소통·공유의 공간인 융합창작소를 활용하여 다양한 교과 영역과 연계된 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자 한다. 더불어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메이커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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