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6일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3개동의 자치계획 TF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TF팀은 각 동의 주민자치회장,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적극적으로 분과활동을 하고자 하는 위원 포함 10명 이내로 구성됐으며, 해당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의 리더로서, 주민자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워크숍은 주민자치 교육 컨설팅 전문가인 ‘마을과 사람’의 이은숙 대표가 맡았으며, 분과활동 활성화를 위한 퍼실리테이터 교육과 분과활동 운영 시 필요한 다양한 토론기법 실습 순으로 전개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주민자치회의 임원으로써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각오를 다지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TF팀 위원들을 구심점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한 문제를 찾아 자치계획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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