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이 지난 9일 ‘칠곡호수 개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과 칠곡호수 주변 마을 이장단 및 원곡면민 40여 명은 칠곡호수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짐했다.

현재 안성시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지는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1차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강성복 원곡면장은 “원곡면의 대표적인 호수자원인 칠곡호수가 하루빨리 개발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는 관광명소로 개발되어 안성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칠곡호수 개발추진위원회가 칠곡호수 개발에 있어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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