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지난 8일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그린안성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우내 각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고철, 파지, 공병, 재활용 의류 등 2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종류별로 분류한 재활용품을 매각한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 등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정향숙 부녀회장은 “폐자원 모으기 행사는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자원들을 정리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있는 행사로, 새마을운동정신의 참뜻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올 한해에도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및 죽 나눔 행사,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돌봄 사업 등 지역 환경개선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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