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기관·사회단체장 약 30여 명이 공도읍 용두리 완충녹지 일원에 ‘아름답고 깨끗한 공도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를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참여 단체인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주민자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두천 일대의 쓰레기 300kg을 수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승두천 일대에 꽃 심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사회단체에서는 단체별로 연중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공도기업인협의회는 초화류를 지원하여 “본 사업을 더욱 전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도행정복지센터 이호만 읍장은 “시민들과 단체가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생활환경이 더욱 쾌적하게 개선된다면 공도는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역이 될 것이다. 앞으로 동참하는 시민, 단체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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