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평택시의회, 영유아·아동·청소년·가족 보호 관련자 및 전문가, 학부모·청소년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5명을 포함한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아동친화도시 조성관련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 점검과 평가 등 지속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안·심의·자문에 적극 응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장선 시장의 위촉장 개별 전수 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예창섭 부시장의 주재로 주희경 시립현덕어린이집 원장이 부위원장으로 호선됐다.

정장선 시장은 “다시금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꾸려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또 새로운 마음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일에 적극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평택시도 그와 더불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4월 중순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심의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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