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치매안심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인식개선 사업으로 구성원 전체를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시키고, 치매인식개선 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뜻한다.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가맹점 지정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지 서류 심사 후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선정 시 현판을 전달받게 되며, 치매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사업장 내에 상시 비치하는 등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관련 문의사항은 안성시 치매안심센터(678-30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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