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한국메니페스토실천 본부(공동대표 강지원, 이하 ‘실천 본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주관한 민선5기 3년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결과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4명 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 목표달성분야 ▲공약완료분야 ▲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5개 평가항목을 평가했으며, 평가결과는 가장 높은 SA등 급부터 A, B, C, D등급과 소통불통 등급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안성시는 5개의 평가항목을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공약이행 상태가 최상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약 완료분야에서도 역시 2년 연속 SA 등급을 받아 공약 실천속도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에는 목표달성분야에서도 A등급을 받아 연차별 계획에 따른 공약이행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 같은 평가 결과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에 대해 철저한 이행을 약속한 황은성 안성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55개 공약사항 중 철도유치와 가사동 도시개발 사업만이 장기 추진 사업으로 남아있고, 94.5%의 공약이 정상추진 또는 완료된 상황 이다. 또한, 장기추진과제의 경우에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정상추진하고 있어 임기내 완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상호 신뢰의 바탕은 약속의 이행이다. 시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것은 행정 신뢰와 직결된 문제”라며 “시민들에게 공약이행상황 등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개선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은 웹소통분야 등의 결과를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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