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일 다양한 청년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제2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주도의 정책제안과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청년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지난해 11월 청년 네트워크 모집 후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제2기 평청넷은 36명의 회원으로 자립분과, 문화예술분과, 소통분과로 나눠 청년정책 모니터링, 청년정책 의제 발굴과 제안 등을 진행하며, 임기는 오는 11월까지이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여 삶 전반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정주하며 살기 좋은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 쓸 것”이라며 “평택의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평택 청년들의 많은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중 청년의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 등 소통을 위한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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