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드리기 위해 청사주변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등 6개소에 봄꽃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봄꽃식재는 송북동새마을부녀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묵은 잡초를 정비하고 흙을 돋우는 등 사전작업과 팬지, 비올라 등 5,500여 본을 식재했다.

백명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잘 조성된 화단과 화분에 물주기 등으로 꽃이 마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청정 송북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이번 봄꽃식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활력을 갖고 마음의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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