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31일, 지역 내 소외이웃들과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먹거리 음식을 나눠주는 이웃사랑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계란, 떡볶이 떡, 냉면 등의 음식을 준비하여, 면내 25개 마을 약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권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부녀회원들이 함께 모여 반찬 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어르신들이 간단히 조리해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다”며 “요즘 같은 환절기에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한 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건호 서운면장은 “서운면 지역주민들에게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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