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지난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의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진행된 제22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7건 ▲의견 청취 3건 등을 포함해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의 총 규모는 기정예산 1조 9,820억 원보다 1,963억 원이 증액된 2조 1,778억 원으로 편성됐다, 

또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초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 중 7건에 대해서는 5억 6,660만 원이 삭감됐다. 

홍선의 의장은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는 각종 의안 심사 시 제시된 의견과 대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병배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이 선임됐으며, 특별위원회는 평택시 하천의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과 선진 친수공간의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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