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4월 17일 오전 10시 5분 인천광역시 옹진군 울도 북쪽 약 1해리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통발어선(7.93톤,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오전 9시쯤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현장 인근에 경비 중이던 경비함을 신속하게 출동시켰다.

평택해경 318함은 오전 9시 55분 울도 부근 해상에 도착하여 사고 어선에 대한 구난 작업을 시작했고, 12시 30분 안전 해역인 소이작도 부근 해역으로 사고 선박을 무사히 예인했다.

사고 어선은 이날 울도 부근 해상에서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스크류에 이상이 생겨 표류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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