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지난 27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2021년 상설공연을 개막했다.

올해 공연은 바우덕이의 일생을 담은 스토리에 대해 남사당 6마당의 백미를 압축하여 연출됐으며, 바우덕이가 처음 안성 남사당패에 들어가는 장면부터 전국 최고의 남사당패가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짜임새 있고 신명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남사당놀이 상설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남사당공연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며 “남사당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좌석 한 칸, 한 줄 띄어 앉기와 자가 소독을 위한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을 실시하며, 전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한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약 및 궁금한 사항은 안성남사당 공연장(678-2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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