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문화체험관에서 평택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토양과 비료 ▲화훼 ▲텃밭 채소 ▲병해충 방제 ▲곤충 교육 프로그램 개발 ▲텃밭 및 정원 디자인 ▲도시농업전문가의 리더쉽 ▲치유농업 등 실내·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추진된다.

도시농업 관계자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농업관련 국가기술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육성되는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도·농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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