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 ‘기후위기와 에너지’를 주제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야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공직 내부와 시민이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4월 8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의 ‘기후위기와 에너지’를 시작으로, 4월 15일 박진희 동국대학교 교수와 4월 22일 박춘근 한국에너지공단 정책위원의 특강으로 이어진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는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와 국제사회 및 지방정부들의 다양한 대응 사례를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안성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후위기 한복판에 서 있는 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깨끗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안성을 위해 에너지 전환 방법을 고민하고 시민들과 함께 에너지 전환 모범도시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야간 아카데미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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