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에 가사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2021년 우수사회복지사 표창식’을 가졌다.

당초 매년 2월 진행되는 정기총회를 통해 표창식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됐기 때문에 표창식은 시상자와 수상자 등 소수만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표창식에서 ‘안성시장상’은 김원일 복지사(구세군 안성요양원), 김연희 복지사(안성시 노인복지관), 손정민 복지사(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등 총 3명이 수상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성결원에서 20년 근속한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선희 센터장이 ‘사회복지사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시상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박석규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히는 사회복지사님들을 위해 성대하게 행사를 개최하고 표창을 거행해야 하는데 많이 아쉽다”며, “하지만 본 협회 역대회장님께서 참석하시어 시상하고 격려해주셨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표창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 처우개선, 복지현장 실천기술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협회에 가입하고자 원하는 분은 협회(674-50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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