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코로나19와 각종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119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지난 8일 전했다.

‘119릴레이’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되새기고, 소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상 현장활동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와 안전사고 예방에 관련된 문구를 자유롭게 적은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서내에서 운용 중인 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고문수 서장은 "소방대원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기에 앞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직원이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방지에 다시금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안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 감염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본서 내에서 소방대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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