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시 집행부의 업무보고 청취 후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특별위원회 회의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숙·김승겸·유승영·이관우·최은영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에서는 기획항만경제실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업무 보고를 위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 8일 특위 구성 후 처음으로 시 집행부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 현황을 청취하는 것으로, 기획항만경제실장의 총괄 보고에 이어 각 소관 부서장으로부터 소상공인 지원 현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을 요구했으며, 현행 지원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대책에 대하여 중점 논의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 청취는 특별위원회 구성 후 첫 활동인 만큼 향후 본 특위의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관리할 수 있는 중·장기적 생계 안정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제220회 임시회에서 이윤하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 승인된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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