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존중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이사장실에서 팀장급 이상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1년 인권·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투명한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CEO의 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 공단의 모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존중 의식을 높여 기존 관행을 타파하여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함께 공감하는 인권공단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사장의 인권경영실천결의 낭독을 시작으로 전 부서장의 청렴결의 구호 제창, 청렴서약 체결을 통해 청렴약속 및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최갑선 이사장은 관리자들에게 “최근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인권보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기관의 인권감수성향상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렴한 조직문화와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실시 등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해 10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도입 인증을 통해 반부패시스템체계 고도화 및 투명한 경영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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