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생활SOC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28개소(남부 13, 북부 9, 서부 6)에 28개 신규간판 설치 및 노후간판 정비를 완료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생활SOC 간판개선사업은 ▲보육 ▲복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지역과 시설 특성을 살린 간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2020년 생활SOC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액 5천8백여만 원을 포함해 총 8천3백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사업은 간판 디자인 설계 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지역아동센터 특성상 밤에 조명이 필요 없고 디자인적으로 좀 더 아름답고 보기에 좋은 완성된 제품 형태인 알루미늄 채널을 전면 캡 없이 일체적으로 제작한 ‘갈바 프레임’으로 제작·설치됐다.

정장선 시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시설 간판을 개선하여 주민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에는 오성면(태성건재~한일빌라) 중심상가 간판개선사업(95개 업소, 102개 간판설치, 145개 간판정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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