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서정동 점촌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감사패는 점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오랫동안 점촌 지역의 현안인 주차장 부족과 주민들의 문화·복지 공간 부재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공모사업을 준비하며 청사진을 그린 노고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정장선 시장은 “주민들이 사업 발굴부터 평가 과정까지 함께 협력해 준 덕분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평택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해 지역 숙원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해 서정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며 ▲아동 ▲청소년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능 복합형 거점시설인 문화복지 공간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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