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산동 관내 저소득 노인 20명에게 내복 및 양말 세트(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기영 위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노인들의 건강이 우려되어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위해 내복 및 양말세트 전달 및 동절기 예방수칙 안내가 이뤄졌다.

한신자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런 한파 및 폭설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따뜻한 용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산동행정복지센터 함재규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웃과 만남이 줄어든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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