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노인복지관이 지난해 개최한 바자회 ‘다가치 Cheer up!’ 수익금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인 독거노인 26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다가치 Cheer up!’은 관내 소상공인 23곳 업체의 협조 하에 개최됐으며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발행한 상품권으로 제휴 가게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다시 안성시노인복지관에 자동 후원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A 노인은 “매년 추운 겨울 생활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난방비 지원으로 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정종국 관장은 “함께해주신 지역 내 소상공인 23곳 업체와 바자회 참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겨울이 오면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시는 난방비를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안성시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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