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시티PFV(주) 김수우 대표가 지난 12일 평택시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 내 대학병원급 병원유치를 위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사업자 공모계획을 발표했다.

의료복합클러스터는 총82,578㎡규모로, 39,670㎡의 종합의료시설용지와 42,908㎡의 의료 연구개발 중심의 산업시설용지(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급 공모할 계획으로 용지별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어야만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사업신청은 자격요건을 갖춘 법인 ‘컨소시엄’이여야 신청이 가능하며, 의료복합클러스터의 앵커를 담당할 종합병원의 운영 참여를 확약하고 포함돼 있어야 한다.

또한 오는 2월 중순경 공모절차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사전참여의향서 접수 등 7일간의 질의 기간을 거쳐 70일 간의 본 공모 접수기간이 계획되어 있다.

산업시설용지 및 기타지원시설의 공급은 지난달 16일 1차 분양 공고를 통해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기타지원시설의 일부를 공급했으며, 산업시설 및 잔여용지는 향후 별도계획을 수립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 발표에서 김수우 대표는 “앞으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개발을 통하여 시민들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여,더욱 더 살기 좋은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차 공모를 실시했던 대학교용지는 올해 상반기 중 2차 공모를 실시해 선발할 예정이며, 브레인시티PFV(주)는 오는 5월 중 참가신청서류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2026년 대학병원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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