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예창섭 부시장, 실·국·소장 등 최소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요 추진방향으로는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도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도시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품격 있는 문화국제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등이 설정됐으며, 분야별로는 서부·북부지역 개발사업 추진과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불균형 해소 ▲소상공인 및 구직자 역량강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과 더불어 스마트그린도시 조성과 푸른 하늘 맑은 평택 프로젝트 지속적 추진으로 ▲2050년 탄소중립도시 Net-Zero 목표 등 관련 정책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평택시 문화 융성 ▲한미 친선과 다문화 교류를 통한 국제도시 조성 ▲효율적인 교통정책 ▲평택항 발전 등도 세밀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50만 대도시에 진입하며 시의 권한이 강화되고 이에 따라 도시행정의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미래를 위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수립·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소통하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정책들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2021년도 시정 방향에 대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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