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과 ▲국비 집행실적 ▲전문기관 등 의견수렴 ▲시설의 안전성 평가와 우수사례 ▲주민 홍보실적 등 세부사항을 평가한 결과이다. 

평택시는 평택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면밀한 원인을 조사 한 후, 기본개선 방안을 마련해 효과적인 개선사업을 추진한 사항과 교통부서에서 ▲도로 ▲하수 ▲녹지부서 등 관련 부서와 연계·병행 추진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도로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평택시가 최우수로 선정되어 ‘2022년’ 관련 사업 예산 배분 시 국비 인센티브가 추가로 부여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각종 개발사업 및 도로 개설에 따라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에 따라 보행자를 위한 안전한 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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