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장인밴드연합회 소속 정영창 씨가 지난달 26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정영창 씨는 2002년부터 직장인밴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평택직장인밴드연합회에 가입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정 씨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상권이 침체된 할인매장, 음식점 등에서 무료공연과 버스킹을 통해 손님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으며, 요양원·보육원 등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을 했다.

정 씨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평택시의회 의장상을 수상 하게 된 것이다.

정영창 씨는 “요즘처럼 힘든 시기일수록 음악은 더욱 큰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해온 활동이 별거 아니지만, 그럼에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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