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 사랑회가 지난달 31일, 불우이웃 5명에게 각 4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였으며, 수혜자는 안성 지역 내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최갑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이 때 불우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이 될 성금을 모아준 ‘사랑회 운영위원회’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결코 작지 않은 희망으로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사랑회는 불우이웃과 불우직원의 재정적 지원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회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모아 운영되고 있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16년째 매년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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