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안성연화마을 푸드뱅크가 지역 내 사회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수혜자 공동 발굴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삼죽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성근 삼죽면장, 한상천 주민자치위원장, 장용순 삼죽농협 조합장과 안성연화마을 푸드뱅크 이재용 대표 및 임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업무협약은 안성연화마을 푸드뱅크의 제안으로, 기존 푸드뱅크 물품지원 활동에 그치지 않고 민·관 공동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참여 및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추진됐다.

안성연화마을 푸드뱅크에서는 지난해 삼죽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6가구에 주 3회에 걸쳐 8370건의 푸드뱅크 물품을 공급한 바 있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 취약계층 수혜자를 발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풍토 조성에 협조해 주신 안성연화마을 푸드뱅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