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일부 지원을 시행했다.

이번 수수료 지원은 경기도재난기본소득과 정부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사용량이 급증한 지난 4월부터 9월로, 6개월간 가맹점에서 발생한 평택사랑카드 결제 수수료의 40%를 별도신청 없이 BC카드사를 통해 수수료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사랑카드로 결제할수록 수수료 부담도 덜고, 지역화폐 유통에 대한 가맹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도 연 2회에 걸쳐 평택사랑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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