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시문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공연 ‘친절한 오페라-마술피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본 공연 영상을 통해 오페라 마술피리의 주요 아리아 5곡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곡은 ’밤의 여왕 아리아‘라고도 불리는 ‘지옥의 복수심은 내 가슴 속에 끓어 오르고(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이며, 밤의 여왕이 복수를 꿈꾸며 자신의 딸인 파미나에게 그녀의 라이벌인 자라스트로를 살해하라고 말하는 격분으로 가득한 곡이다.
 
두 번째 곡은 파파게노 아리아인 ‘나는야 새잡이(Der Vogelfanger bin ich ja)’이며, 세 번째 곡은 파미나와 파파게노의 이중창 아리아인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에게는(Bei mannern welche liebe fuhlen)’이다.
 
이후에는 타미노의 아리아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on)’와 ‘아! 모든 것 이미 사라졌고(Ach, ich fuhl's es ist verschwunden)이 이어진다.
 
본 공연과 관련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평택시청을 추가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언택트 갤러리 ‘오닝 갤러리’와 오페라 공연 영상 소식을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평택시문화재단 공식 블로그에서 곡에 대한 간단한 소개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이전 공연은 네이버 TV ‘평택시문화재단’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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