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안성시민의 노래 작곡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민의 노래 작곡 공모전’은 시민 모두가 좋아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새롭게 만들고자,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부천시 한수란 작곡가에게 돌아갔다. 또한 우수상은 부천시 박지수, 장려상은 서울시 허유진 작곡가가 수상했다.
 
현재 안성시는 당선작 편곡을 위한 사업비를 내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활용방안을 고려하여 시민의 노래가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여러 형태로 편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당선작을 편곡하여 내년 상반기내에 최종곡을 완성하고,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시민의 노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성시민의 노래’를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컬러링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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