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은 지난 2일, 2021년도 정부 예산안을 통해 평택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국비 예산 1,633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 갑 지역의 주민생활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실제로 지난 11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신장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국비 19억 7천만 원을 비롯해, 서정동 새뜰마을사업 예산 11억 3천만 원 등의 예산이 최종 반영됐다.
 
이외에도 경기도 도비로 확보된 소사벌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조성비 49억 원이 반영됐으며, 또한 지역 SOC사업들을 위한 사업예산도 차질 없이 확보됐다. 평택~오산 국도건설 15억과 함께, 청북IC∼요당IC 도로개설 사업비로 47억 원이 반영됐으며, 평택시 전반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구축사업비 12억 원 역시 반영됐다. 
 
한편, 주한미군 70%이상이 주둔하는 평택의 특성을 반영한 예산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민과 주한미군이 화합·체감할 수 있는 상생프로그램을 위한 ‘굿네이버 프로그램’ 사업으로 3억 원이 신규반영됐고, 평택지원 특별법에 따른 평택주민편익시설사업 예산 137억도 차질 없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송탄보건소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9억 9천만 원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이화공공하수처리시설 총인처리시설설치사업 각 5억 원 ▲진위천 진위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56억 원 등 평택갑 지역의 주요 예산과 더불어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국제여객터미널 각 323억 원과 35억 원 ▲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4억 원) 및 정밀조사용역 예산(6억 9천만 원) ▲농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77억 원) 등 평택 주민편의와 직결되는 예산 역시 국비로 확보됐다. 
 
특히, 이번 예산안 심사과정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예비심사 부대의견에 국토부의‘GTX-C의 평택연장노력’과 ‘평택 합정-안성 미양 국대도 건설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노력 등이 반영돼 향후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기대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홍기원 의원은 “코로나19 극복과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안 반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살기 좋은 평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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