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12월 20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개관을 기념해 지역작가의 기획전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평택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들의 작품들로 주로 구성되며, 동서양의 문화적 감성이 잘 녹아든 매체를 사용한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평택시민·미군의 활발한 교류를 지향한다.
개관기념 전시회의 참여작가로는 김일도, 안대현, 양태모, 이진록, 조동준, 최문순 등이 있으며, 관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관람객 간 거리를 두고 입장 가능하다. 
 
개관기념 전시회와 더불어, 참여작가들의 작업 방법이나 주제를 모티브로 하여 시민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향후 12월 5일, 12일, 19일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 가능하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평택시민, 미군, 상인들 모두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을 더 깊이 향유하고, 우수한 지역작가들의 전시 관람을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여 평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개관기념 전시와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문화교류팀(692-91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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