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 댄싱카니발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및 가족들을 위해 매년 현장에서 개최됐던 축제를 대신해 무관중 비대면 축제로써 사전녹화를 진행한 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식으로 전개됐다. 
 
한미 댄싱카니발은 온라인 댄스 경연대회와 축하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댄스 경영대회는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제출한 댄스 퍼포먼스 영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고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여러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한미 댄싱카니발’은 지난 16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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