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8개 시·군 지자체장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12월 착공예정인 LH 임대주택 1,292호 가운데 고령자 복지주택 100호와 함께 노인복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177억 원을 정부와 LH가 전액 지원하고 2023년 준공 이후에는 평택시에서 위탁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평택시에 국토부와 LH의 지원으로 고령자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고령자복지주택과 노인복지관을 동시에 건립하게 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주거복지 및 여가복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고령자복지주택사업으로 노인복지시설 건립비용 절감과 노인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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