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지난 19일 오전 시의회 청사 앞에서 ‘스타필드 안성’ 개장에 따른 교통문제 등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스타필드 안성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시, 사업 준공 전에 직결램프를 개설하도록 심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개설 상태로 개장을 강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스타필드가 평택시 생활권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평택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홍선의 의장 및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16명은 스타필드 안성에 교통문제 해결방안 마련과 평택시 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 사업 적극 추진을 촉구했으며, 안성시에 직결램프 공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평택시의회의 16명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스타필드 안성 개장에 따른 교통문제 등 해결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은 지난 19일 열린 제21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