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오는 12월 15일까지 작은 도시농업전시회가 개최된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어른들에게 도시농업의 기능 및 실천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도시농업이 주는 효과 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택시의 슈퍼오닝 농산물인 배, 호박, 토마토, 오이 등을 이용한 정원을 조성해 도시농업의 효과를 알리는 동화와 함께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는 전시회장을 도심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을 공간별로 배치함으로써, 관람객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에서 전시물과 동화를 통해 시민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하고,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도시농업 홍보와 함께 시민과 아이들이 지친 생활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한 전시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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