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11월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며 통계청이 주관하고 안성시를 비롯한 전국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실시하는 대규모의 국가 중요통계조사이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 및 특성을 분석하여 국가 및 지역의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안성시 표본 20%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31일까지 ‘비대면방식의 인터넷·전화조사’가 우선 실시되고, 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하여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통계청으로부터 사전에 조사안내문이 발송되고, 안내되는 참여방법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사전에 실시하는 인터넷·전화조사 방식의 비대면 조사에 보다 많은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조사원과 응답자 모두 안전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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