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이 지난 12일 마린센터 9층 하모니룸에서 열린 ‘평택항 활성화 지원사업 효과 분석을 통한 향후 개선 및 성과지표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명근 도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 물류항만과 과·팀장, 평택시 항만정책팀장, 평택항만공사 사업개발본부장·항만사업팀장· 물류마케팀장, 한국선업정책개발연구원 이사·책임연구원, 백종실 前평택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 의원은 “평택항은 짧은 기간동안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으며, 2019년 총 화물처리량이 1억 1천 3백만 톤을 처리하여 자동차처리량 1위와 컨테이너 화물처리량 4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대표항만으로 성장하였다”며, “해운항만관련 종사자들 모두가 노력한 성과이지만 특히 경기도의회, 평택시 및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적극적인 행정과 행정적 지원덕택”이라며 성과와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현재 평택항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지원사업에 10억 원, 경기도 중소수출기업 물류지원사업에 사업예산 2억 원, 평택항 포트세일즈 마케팅 사업예산에 5억 원 등의 예산이 편성되어있는데,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유의미한 효과분석 및 성과지표를 활용해 그동안 사업에서 미비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평택항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명성의 항만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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