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이 지난 7일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정 신청서를 낸 농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 안성시는 올해 총 25농가가 선정됐으며, 그 중 대덕면에서 7농가가 선정됐다.
 
지정서 전달식 후 민관이 함께하는 토론회에서 축산농가 대표들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것을 넘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여 타 축산농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축사 악취 저감은 축산농가와 공무원이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오늘 지정서 전달이 그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