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6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안성맞춤 푸드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먹거리 정책의 수립·실행을 의미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민간전문가 30여 명 및 행정TF팀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푸드플랜 개념 설명 ▲안성시 푸드플랜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TF팀 운영 계획 공유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공급식 시행과 잉여 농산물의 관외 판매에 주안점을 두고 과업을 수행할 계획으로, 매월 분과위원회 개최, 분야별 이해관계자 간담회 및 교육 등을 통하여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푸드플랜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서 민간단체에서는 단체의 의견을 모아 제시하고, 관에서는 정책수립에 적극 참여하여 정책 실행에 노력하는 등 민관의 역할에 각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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