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의 소방공무원, 의용대방대원, 소방보조인력 등 30여 명이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헌혈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에 대한 참여가 부족해지면서 혈액 공급이 어려워지자, 이를 극복하고자 진행된 것이다.
 
경기혈액원 버스가 소방서로 방문하여 헌혈이 진행됐으며,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 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등 예방 수칙 준수 속에 이루어졌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것에 있어 현장활동과 헌혈운동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의 도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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