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가족여성과는 지난 20일 추석을 앞두고 9월 청렴주간행사로 ‘즐거운 봉사가 청렴이다!’를 주제하여 아동그룹홈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족여성과 직원들은 ▲울타리 보수 ▲잔디 깎기 및 잡초 뽑기 ▲고구마 캐기 ▲김치거리 다듬기 ▲아이들의 친구인 개집 페인트칠하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계속되는 상황에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비대면봉사와 위문을 진행하게 된 만큼 시설에 누가되지 않기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눈부신 가을햇살 아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조심스럽고 위축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상황에 맞는 슬기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동료끼리 청렴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각 가족여성과장은 벌초 등 가족일정을 뒤로한 채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코로나로 외로운 추석이 되지 않길 바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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