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언론인협회(경언협)가 지난 15일 마스크 1,500매를 안성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마스크는 지난 7월 1차 기증에 이은 2차 기증품으로, 의왕시에 소재한 썬메디칼에서 기탁받은 물품으로 알려졌다. 
 
(사)경언협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준비 했다고 설명했다. 
 
박종명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든 가운데 지난번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안성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린이용 1,000매와 성인용 500매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경기언론인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명 회장, 정서영 사무총장, 방재영 특별분과위원장, 평택방송 정국환 국장, 우리타임즈 김영식 대표기자 등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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