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Untact Opening ‘~잇다’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뿌리아트홀에서 열린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복면끼왕 수상자공연, 하은하린양의 초청공연 등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Untact Opening ‘~잇다’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10여 개 동아리의 공연 및 체험 영상이 라이브로 송출되며,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제한에 따른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소통으로 호응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Pre-Opening ‘복면끼왕’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대상을 차지한 오서아양의 솔로댄스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14명으로 구성된 케이틴의 화려한 군무, 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현아 등 4명의 중학교 댄서의 앵콜 공연 및 장학금 전달이 이어지게 된다.
 
또한, 무 관중 On-line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되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방송을 탈피하기 위해 랜선 관객과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한 방식으로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방송은 26일 오후 3시부터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 ‘~잇다’에서 끼와 재능을 보여줄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 달라”며, “향후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안전하고 다양한 비대면 청소년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향후 12월 폐막식까지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활동 등 6회에 걸쳐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하는 비대면 행사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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